[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중소기업 상품 전문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이 준법·윤리·부패방지 경영과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신문고 제도’ 등 관련 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13일 이 같은 목적으로 △준법방송 구현, △청렴조직문화 구축, △사내외 소통을 통한 부패방지 등 3대 분야에의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준법방송 실천 및 고객보호를 위한 의사결정기구인 준법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격월로 심의 기준, 심의마인드 강화 및 내부징계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2017년 시청자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종전의 방송사전심의 중심을 넘어 생방송인 ‘라이브 심의’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18년 도입한 홈앤쇼핑 윤리위원회는 분기별 이슈 협의 및 조직 내 비윤리 에방 활동, 사내 캠페인 및 소통 채널 구축 등 관련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다음 달 2기 위원회를 발족해 강회된 외부전문가 위원으로 구성하고 비윤리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 덧붙였다.
이외 지난 2012년 도입해 기존의 공정거래 저해 행위에 대한 신고 및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문고 제도’도 개선한다. 홈앤쇼핑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신고자에 최대 2억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내부 준법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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