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도시기능 및 사업경쟁력 강화 용역’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15일 시장 친화적 수요자 중심의 도시기능 구체화 및 공공주도의 사업추진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 8일부터 1년 여간 외부전문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이 같은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지난 6일 최종보고에 따른 용역 결과 수변도시 핵심시설에 신규 수요창출 및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교육기관 설치,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 향후 도시의 거점화 및 고급화를 위한 △헬스케어복합단지·고급호텔·리조트 도입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더불어 도시의 산업과 문화기능 제고를 위해 유통·제조·가공이 가능한 △국제유통산업단지 조성, 지역 문화 컨텐츠를 토대로 한 △창의문화지구의 도입 제안 또한 나왔다.
공사는 “오는 12월 수변도시 매립 착공 후 핵심시설이 우선 도입될 수 있도록 투자 및 기업 유치 활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수변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오는 2024년까지 국제 협력 용지 내 약 6.6㎢ 규모,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인구 2만5000명을 위한 첨단 스마트 기능의 자족형 복합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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