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바이오헬스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K-방역 해외홍보·마케팅과 함께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방역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온라인 전시회다. 코트라는 매년 개최할 바이오헬스전시회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연간 550개 국제전시회 개최 전문 기업인 인포마가 참여했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에 3D 콘텐츠·동영상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온라인 전시회의 장점 극대화에 주목했다.
또 국내외 한국 바이오헬스 기업 500개가 참가해 폐막일인 30일까지 해외바이어 650개사와 화상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콘퍼런스, 투자유치 홍보, 웹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열리며 K-방역관을 통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시스템 및 관련 제품을 집중 홍보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지만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서 보듯이 해외마케팅 방식의 획기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며 “바이오헬스전시회는 서울·경기·강원 등 지자체, 보건산업진흥원 등 바이오헬스 분야 협회·단체와 국가적 협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내실을 다져 성과를 낼 것”이라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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