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지난달 29일 화상회의를 통해 미래수의학교육시스템 확립과 유럽수의학교육인증(EAEVE) 획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강의·실험 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공동교육·교과목의 개발 및 운영 △수의임상실습관련 동물 진료시설의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학기와 방학기간동안 교수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미래수의학교육 시설의 공동개발 및 활용 △미래수의학교육시스템을 위한 대학시설의 공동 활용 △공동학위제도의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양 대학 수의과대학간의 협약 사례가 좋은 본보기가 돼 향후 양 대학의 학술교류가 학문의 전 분야로 확대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양 대학이 가진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수의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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