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가정간편식 제작 수행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가정간편식은 누구나 쉽게 간단한 조리만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해 경기도산 감자를 이용한 가정간편식 ‘구운감자’를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한 끼 형태 가정간편식 등 새로운 제품 개발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친환경 간편식 제조, 인증 취득과 수요처 공급, 포장 적용과 매뉴얼 제작 등을 맡게 된다.
참가 자격은 입찰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 시행규칙에 따라 경쟁 입찰 참가자격을 갖추고 제안서 접수 마감일 전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G2B)에 경쟁 입찰참가 등록을 필한 업체다.
접수 기간은 4월 26일 오전 10시까지며 나라 장터에 전자 입찰하면 된다. 이후 제안서와 증빙자료를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영지원부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031-271-9577로 연락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운영제안서 발표 평가 등을 거쳐 4월 말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의 다양화와 공급기반 구축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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