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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페루 FTA 신산업분야 협력 확대' 강조.
"양국 모범적 교역관계 형성해갈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15/04/19 [14:31] 트위터 노출 0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이코노믹포스트=김도훈기자]
 
콜롬비아 방문에 이어 두 번째 국가로 18일(현지시간) 페루를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한·페루 간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앞으로 양국은 단순 교역에서 벗어나 인프라, 보건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페루 방문에 앞서 페루 경제지인 헤스티온(Gestion)에 보도된 서면인터뷰를 통해 "아직까지 양국의 협력은 상호 강점이 있는 분야의 상품교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양국 간 가장 중요한 협력 사례는 한·페루 FTA를 체결한 것"이라며 "마침 페루 정부가 '국가 생산 다각화계획'을 통해 산업다각화와 국가혁신 인프라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고 한국은 신산업과 인프라분야에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어 협력을 추진해가면 상호 '윈-윈'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한·페루 FTA에 대해 "2014년 기준 교역량이 발효전인 2010년에 비해 40% 증가했다. FTA의 실제 활용도 아주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FTA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양국 간의 지리적 거리 때문에 양국의 잠재력에 비해 아직 교역량이 미약한 상황"이라며 "전자상거래 활성화, 산업협력 강화, 인력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해 나간다면 양국은 모범적인 교역관계를 형성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통령은 중남미국가 중 처음으로 페루와 KT-1P 훈련기를 공동 생산하고 항공기술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데 대해서도 "단순한 교역과 투자 차원의 협력을 넘어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양국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에 대해 "한국은 페루와 달리 부존자원이 빈약해 인적자원과 과학기술을 육성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온 것이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됐다"며 "고속도로, 전력, 정보통신망 등 관련 인프라를 적시에 확충해온 것도 페루가 벤치마킹할만한 성공 요인"이라고 제시했다.

이날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동포간담회와 한국전 참전용사 간담회에 참석하는 박 대통령은 이어 페루를 국빈방문해 중남미 4개국 순방 일정을 이어간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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