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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부는 왕실 세대교체 바람
사우디 국왕, 왕세자 전격교체.
기사입력  2015/04/30 [10:17] 트위터 노출 0 페이스북 확산 0   이코노믹포스트

 

 


[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기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79)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즉위 3개월여 만에 후계자 교체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살만 국왕은 이날 칙령을 통해 이복동생인 무크린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69) 왕세제를 물러나게 하고 왕위 계승 서열 2위였던 조카 모하마드 빈나예프 내무장관을 차기 왕위 계승 후보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무크린은 압둘라 국왕 시절인 지난해 3월 예상을 뒤엎고 부왕세제에 책봉됐으며 사우디 정보기관을 지휘하기도 했다. 살만 국왕은 또 외무장관을 알 사우드 알파이살에서 주미대사인 아델 알 주베르로 교체했다.

이번 조치로 왕위 차기 계승자였던 무크린 왕세제는 왕위 계승자리에서 제외됐다. 살만 국왕은 또 자기 아들인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국방장관을 제2 계승자인 부왕세자에 앉혔다.

사우디 초대 국왕의 막내 아들인 무크린은 어머니가 예멘 출신으로 왕실에서 비주류인 데다 살만 국왕이 즉위 후 친정 체제를 구축하면서 왕위를 이어받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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