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식품 ‘푸드림 황도’ (충주 큰갓곳길 11), 세균양성소 오명.
삼포큰구슬골뱅이도, 행정제재 전문기업 우뚝.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5/06/10 [11:30]
[이코노믹포스트=조희경 기자] 행복한 식탁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자부하던 삼포식품의 ‘푸드림 황도’ 제품을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긴급 회수 조치했다.
이번에 공개한 식약처 행정정보에 따르면, 충청북도 소재의 삼포식품 공장에서 제조된 ‘푸드림 황도’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판정을 받아 긴급 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의 유통 년 월일은 2017년 7월 22일자며, 제조원은 충청북도 충주시 큰갓골길 11 삼포식품(주)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한 판매자 및 소비자는 즉각 회수 영업자에게 제품을 반품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긴급회수 조치된 삼포식품의 ‘푸드림 황도’는 금년 4월에도 이와 같은 판정을 받아 긴급회수 조치된 바 있으며 역시 이 회사에서 제조 판매되는 제품 중 하나인 삼포큰구슬골뱅이도 세균수양성, 세균발육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4월 회수조치의 행정제재를 받은바 있다.
식약처는 삼포식품의 회수계획서가 접수됨에 따라, 향 후 해당 품목에 대해 제조정지 행정처분을 가 할 계획에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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