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겔포스, 눈길끄는 광고 또 한번의 큰 도약.
판매된 수량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 4바퀴 이상 감쌀 수 있는 양.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5/09/22 [14:09]
[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대표 제품인 위장약 '겔포스'가 20~30대 타깃 광고로 또 한번의 도약을 노린다.
올해로 발매 40년을 맞은 겔포스는 1975년 액체 위장약이라는 생소한 약품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현재재까지 16억5700만포(국내 판매 기준)가 판매됐다. 판매된 수량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4바퀴 이상을 감쌀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겔포스 광고는 겔포스의 의미 '콜로이드성 겔' 성분+강력한 효과 '포스' 그 자체를 커뮤니케이션 메시지화 했다. 제품의 효능효과를 소비자에게 이성적이면서도 쉽게 전달하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겔포스의 충성고객층이 40대 이상이었다면, 이번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20~30대도 선호하고 구입하는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 겔포스엠'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보령제약은 진중함과 순수한 느낌의 '샘킴'과 쉐프는 아니지만 요리하는 만화가로서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김풍'의 대립구도를 통한 재미와 함께 겔포스의 효능을 정확히 알리는 것을 중점을 뒀다.
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보령제약 겔포스 정창훈PM은 "이번 광고를 통해 겔포스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40년간 지켜 온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의 강력한 포스를 알려나가고 온 국민의 위장약으로써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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