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要 大企業 50%, 3월에 公開採用 始作

구직자,상반기 평균 33개 기업 지원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6/02/08 [14:51]

主要 大企業 50%, 3월에 公開採用 始作

구직자,상반기 평균 33개 기업 지원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02/08 [14:51]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채용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설 연휴에도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깊다.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다음달 상반기 공채를 시작하면서 연초부터 취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대 그룹사의 절반이 3월에 공채를 시작했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자동차(3월2~13일) ▲현대중공업(3월2~13일) ▲LG그룹 계열사(3월4일~계열사별 상이) ▲SK그룹(3월9~20일) ▲삼성그룹(3월11~20일) 등 주요 대기업이 3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기업 공채 일정이 매년 비슷하단 점에서 올해도 10대 그룹사 대부분이 3월에 상반기 공채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전체로 볼 때는 5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21%로 가장 많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평균 12일이었다.

취업준비생들은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평균 33개의 원서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트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공채 시즌에 진행된 같은 설문에서 구직자 평균 지원 기업 수는 24개였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원서를 넣는 기업이 10개가량 늘어난 셈이다.

구직자들의 입사 기업 조건 1위는 '연봉'(32.6%)이었다. 이어 ▲복리후생(18.4%) ▲기업문화(16.9%) ▲회사 인지도(15.1%) 등이 거론됐다.

임경현 인크루트 마케팅본부장은 "상반기 채용이 다가오면서 일부 대기업을 향한 과열된 지원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본인의 역량과 상관없는 '묻지마 지원'은 인사담당자에게 쉽게 필터링되는만큼 희망직무와 직무경험을 기반으로 소신지원 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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