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면 중단, 재계 "가동 중단 안타까워"

이코노믹포스트 | 기사입력 2016/02/10 [17:30]

개성공단 전면 중단, 재계 "가동 중단 안타까워"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02/10 [17:30]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재계가 10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는 동시에 남북관계 경색 국면 해소와 이에 따른 가동 재개를 희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무역협회는 개성공단의 가동 전면 중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남북 경색국면이 완화돼 하루 빨리 개성공단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북한은 국제사회와 한반도 평화를 거스르는 도발을 계속하는 한 북한에 투자하려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조속히 깨달을 것을 촉구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는 기간 동안 입주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기구 가동과 함께 금융·세제 부문에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희망한다"고 요구했다.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인 현대아산은 "개성공단의 개발권자로서 개성공단 잠정 중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속히 어려운 사황이 해결돼 개성공단이 다시 가동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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