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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國 브렉시트 찬성 기업인들 "통제권 되찾자"
기사입력  2016/03/26 [14:47] 트위터 노출 : 1,370,362   이코노믹포스트

  

 


[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기자]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EU) 탈퇴) 캠페인을 주도하는 단체 '탈퇴에 투표를'(VL. Vote Leave)이 25일(현지시간)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기업인 25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마이클 게이건 전 HSBC그룹 최고경영자(CEO), 휴대전화 유통업체 폰스 포유의 존 카우드웰 창립자, 호텔사업가 로코 포르테 등 거물급 기업인들이 여럿 포함됐다.

매튜 엘리엇 VL 대표는 "브렉시트를 옹호하는 기업인 지지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일자리와 임금, 경제는 우리가 탈퇴에 투표해 통제권을 되찾아 와야 번창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 반대 단체 '유럽 안에서 더욱 강한 영국(BSE: Britain Stronger in Europe)은 일부 기업인이 '개인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VL은 기업의 공식 지지는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명단에서 유명 기업인들의 이름이 눈에 띄기는 했지만 FTSE 100(런던국제증권거래소(ISE)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에 포함된 업체 인사들은 없었다고 BBC방송은 분석했다.

통신업체 보다폰, 항공기업 이지젯, 군수업체 BAE시스템스 등 FTSE 100 소속 기업 30여 곳의 경영자들은 지난달 브렉시트 반대 서한에 공동 서명한 바 있다.

영국은 오는 6월 23일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한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EU 탈퇴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며 반대표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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