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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음료 사업 본격 진출
연매출 200억 목표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05/26 [13:17]
[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일동제약이 음료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으로 음료 사업에 진출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 '아로골드D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발효음료 '그녀는프로다' 등 3종의 음료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동제약의 '아로골드D'는 피로회복에 관여하는 비타민 B₁, B₂, B₆, B₁₂ 등 비타민 B군과 피부미용 및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뼈 건강과 관련된 비타민D₃를 함유하고 있으며 타우린과 과라나추출물이 포함돼 에너지 음료의 기능도 갖췄다.
타우린 등으로 대표되는 자양강장제 시장과 비타민C로 대표되는 비타민음료 시장에서 아로골드D는 두 가지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 나갈 전략이다.
최근에는 비타민D의 함량을 늘린 약국전용제품 '아로골드D플러스'를 출시, 유통을 이원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음료 신제품인 '그녀는프로다'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인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의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다.
특히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은 면역세포 조절을 통해 아토피 등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의 예방과 완화를 돕는 것으로 특허를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질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음료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수년간 시장조사와 마케팅분석을 시행하고 다수의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식음료 분야의 전문인력을 보충해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탄탄한 준비를 위해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음료부문 매출목표를 200억원으로 설정하고 향후 3년 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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