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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발빠른 행보
한은 기준금리 인하 후 증권사도 CMA 금리 일제히 인하
기사입력  2016/06/10 [13:03] 트위터 노출 : 1,409,515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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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후 증권사들이 발빠르게 종합자산관리계(CMA) 금리를 인하하고 나섰다.

한은은 지난 9일 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낮췄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12개월 만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날부터 CMA 금리를 현행보다 0.25%포인트 인하해 적용키로 했다.

삼성증권은 이날부터 개인·법인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 금리를 연 1.35%에서 1.10%로 0.25%포인트 내렸다.

미래에셋증권은 머니마켓랩(MMW)형 CMA의 경우 개인은 1.45%에서 1.2%, 법인은 1.4%에서 1.15%로 이날부터 인하키로 했다.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는 오는 13일부터 개인·법인 모두 1.35%에서 1.1%로, 개인사업자는 1.45%에서 1.2%로 내린다.

미래에셋대우는 랩(Wrap)형 CMA는 이날부터 개인은 1.45%에서 1.20%로, 법인은 1.40%에서 1.15%로 변경된다. 오는 13일부터는 RP역시 0.25%포인트씩 내릴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날부터 RP형 CMA 금리를 1.4%에서 1.15%로 내렸고, 현대증권도 1.4%에서 1.15%로 인하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부터 CMA 금리를 기존1.45%에서 1.20%로 0.25%포인트씩 내린다.

신한금융투자는 CMA-RP 상품의 경우 1.35%에서 1.10%로, 일반 RP는 1.40%에서 변경후 1.15%로 내렸다.

CMA는 금액과 상관 없이 하루만 맡겨도 보통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증권사는 예탁금을 받아 수익성이 좋은 기업어음인 CP나 할인어음, 단기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 등의 금융상품으로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투표 등을 앞두고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단기 자금으로 묶어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을 기준으로 CMA 계좌수는 1190만5162개, 잔액은 51조1866억원으로 집계됐다. CMA 잔액은 지난 4월18일 52조635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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