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2024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A유형, B유형) 사업에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사업은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 연구자들이 단절 없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연구안전망을 구축하여 혁신성장의 근간인 학술연구의 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A 유형은 박사 취득 후 7년 이하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A-1트랙과 7년이 초과된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A-2트랙으로 구분된다. 선정 후 5년(2+3) 동안 연구를 지원하는 A유형에 비해 B유형은 국내외 대학 석사학위이상 소지자 중 국내 국적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여 1년 동안 지원한다.
탐라문화연구원에서 선정된 4명의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는 A유형 고은진, 이미애, 정해영 박사, B유형 류진옥 박사이다.
김치완 원장은 “이번 학술연구교수 4명 선정의 쾌거는 1967년 이후 추진해 온 지역학 연구를 토대로 하여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해온 탐라문화연구원의 연구 역량이 집결된 결과로써, 2025년 9월 새로운 사업 진입을 앞둔 쿰다인문학사업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탐라문화연구원은 2019년 인문학술연구지원사업 <쿰다로 푸는 제주 섬의 역사와 난민> 선정 이후 매년 학술연구교수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자를 배출했으나, 4명이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P
lsg@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제주대학교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