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압록강이 범람했다는 소식이다. 중국 단둥의 한 소식통은 28일 "며칠째 내린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해다"고 전해왔다. 소식통은 "기반시설이 미약한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지역은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아직 피해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북한 북부 일부지역에는 16일~25일 사이에 500~70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 개성지역에는 700밀리미터가 내려 일부 인명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W ysj@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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