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기 담긴 희망 찬(饌) 전달’ 시작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4/07/31 [16:19]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기 담긴 희망 찬(饌) 전달’ 시작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4/07/31 [16:19]

업무 협약. 사진=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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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전남 함평군은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화자‧김행구)가 지난 29일 함평읍 함평애돌판(내대화길 26)에서 '온기 담긴 희망 찬(饌) 전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기 담긴 희망 찬(饌) 전달'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7가구의 규칙적인 식생활 지원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주 1회 밑반찬 9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올해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업체와 사업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홍보와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함평애돌판은 음식 제조를 담당하고, 함평자광드림빌은 사업 물품 제공과 주 1회 도시락 배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반찬 지원이 필요한 취약 아동들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양가 있는 반찬 제공을 통해 지역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공공위원장은 “함평읍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관내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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