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제2회 위해시 비즈니스 합작상담회(WeiHai Fair)’ 개최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4/10/31 [17:22]

국립한밭대, ‘제2회 위해시 비즈니스 합작상담회(WeiHai Fair)’ 개최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4/10/31 [17:22]
 

합작상담회(이종원 사업부장, 발표).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위해시 일원에서 ‘제2회 위해시 비즈니스 합작상담회(WeiHai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위해시 비즈니스 합작상담회는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창출과 중국 진출 희망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국립한밭대가 중국에 구축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를 통해 한-중 기업의 교류․협력, 공동연구 등의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먼저 23일에는 중국 위즈덤밸리에서 한-중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막식을 진행하고,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 이종원 사업부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2회 수출입 상담회 및 온라인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리고, 위즈덤밸리, 위해시 유학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확대와 한·중 공동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으며, 위즈덤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우리나라 기업들(㈜화진몰테크, ㈜메타뱅크, ㈜선우산업개발)의 입주식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이후에 새롭게 국립한밭대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에 입주한 12개 기업의 현판을 제막하며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및 각 기관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
 
또, 기업들이 실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중 기업 상담회와 중국 현지 라이브방송 판매 마케팅 프로그램이 지난 24일 저녁까지 계속됐다.
 
한중 기업 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 18개 기업들의 주력상품과 해외시장 진출 주요 목표 등을 반영하여 사전에 매칭한 13개의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거점사무소를 통한 상호 파트너 발굴 및 한중 협업 상품 개발 등 우리나라 기업과의 교류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거점사무소 라이브 방송실에서 진행된 중국 현지 라이브방송 판매 마케팅에서는 지난 9월에 진행된 LINC 3.0 사업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1개 기업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중국 가족회사인 산동자상 교육문화전파 유한공사를 통해 기업들의 이야기와 주력상품의 내용을 담은 시나리오를 사전에 제작하고, 4명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마케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라이브방송 판매를 직접 경험하며 중국 시장을 파악하고 진출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제2회 위해시 비즈니스 합작상담회를 주관한 국립한밭대 미래창의인재교육원 변영조 원장은 “우리 국립한밭대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학협력 거점사무소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며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과의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유학원과의 공유·협업을 통해 한-중 글로벌 통상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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