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된 북한군 병사들 음란물에 푹 빠졌다

X에 관련 사진, 동영상 올라와
벽에 반라의 여성 사진도 있어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07:15]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 음란물에 푹 빠졌다

X에 관련 사진, 동영상 올라와
벽에 반라의 여성 사진도 있어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입력 : 2024/11/12 [07:15]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가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핸드폰으로 음란물을 보고 있다. 사진=X

[이코노믹포스트=양승진 북한 전문기자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 놓이자 음란물에 빠졌다는 주장과 함께 영상이 12일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북한군이 침대에 누워 핸드폰으로 포르노를 보는 모습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핸드폰을 보는 장면과 벽에 반라의 여성 사진이 있다.

침대에 누워 핸드폰으로 음란물을 보는 북한군 병사. 사진=X

이와 관련 영국의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니스트 기디언 래크먼은 지난 6일 자신의 엑스(트위터) 계정에 “신뢰할 만한 소식통이 알려줬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의 음란물 시청설을 전했다.

래크먼은 FT에서 오랜 시간 외교 안보와 국제 문제에 관한 기명 칼럼을 써온 언론인으로 그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은 그전에는 인터넷에 제한 없이 접속할 수가 없었다”며 “파병 후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게 되자 포르노를 탐닉하고 있다”고 전했다.

X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EP

ysj@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양승진 북한전문 기자입니다. 좀 더 내밀한 북한 소식의 전령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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