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은 11월 12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수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매칭 투자유치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경제청과 전남테크노파크, (사)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컨테이너, 금속제품, 정밀부품 제조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지역 내 20개 기업과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 10개사의 심사역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의 투자유치(IR) 발표와 1:1 매칭 상담이 진행되어 실제 투자 성사를 목표로 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상담에서 받은 조언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전략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양경제청은 2022년부터 매년 투자유치마트 행사를 열어 전남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벤처캐피털과의 투자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민간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참여기업 모집 및 지원에 집중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투자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한층 더 강화했다.
김정완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투자유치마트가 전남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사의 관심을 높이고,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져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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