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문제인식 확산과 HUSS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밭대 10명의 HUSS 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 학생들은 국립한밭대 HUSS SNS채널 홍보 및 대전 지역(5개 구)의 위험사회 문제 투표, 룰렛 이벤트, 붕어빵 나눔 등을 진행했으며,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26개 학과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서포터즈 학생들이 도출해 낸 대전시 5개 구의 지역문제에 대해 가장 해결이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투표를 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HUSS 서포터즈 융합경영학과 정유림 학생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학우들이 어떻게 하면 관심을 갖고 참여할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으며,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국립한밭대 권기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 소장은 “2차년도에 학생들을 위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추진했는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과의 학생뿐만 아니라 비참여 학과 학생들에게 HUSS 프로그램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까지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립한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는 향후 이번 학생들의 지역사회 문제 인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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