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인슐린증 치료제, 임상2상 중간분석서 안전성 확인"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4/12/09 [15:20]

한미약품 "고인슐린증 치료제, 임상2상 중간분석서 안전성 확인"

황채원 기자 | 입력 : 2024/12/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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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 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의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안전성 등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16∼18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 발표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천∼5만명당 1명꼴로 발병한다.

 

한미약품이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은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활력 징후와 신체검사 등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부작용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P

 

hcw@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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