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센터장 김경태)는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KNU문화원에서 예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회는 1월 7일 중국을 시작으로, 1월 9일 카자흐스탄, 1월 11일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1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의 현지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강원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강원대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따라, 2월 5일 프랑스와 2월 15일 베트남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경태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강원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한국어 보급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12월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 해외 9개국에 KNU문화원을 설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한국문화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EQAS)’ 3주기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다양한 유학생 지원 사업을 다양한 유학생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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