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로 확대"
황채원 기자 | 입력 : 2025/01/31 [14:00]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삼성화재가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K-ICS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의 핵심지표로 선정했다. 이 회사는 K-ICS비율에 대해 220%라는 관리목표를 설정했고, 지속가능한 ROE 목표는 11~13%로 정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시에서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실행방안으로는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가치 제고 등을 채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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