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률 1위 강남 2.81%·2위 용산 2.61%

상반기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발표
전국 지가상승률 1.05%···28개월째↑
인구감소지역 지가변동률 0.348% 그쳐

이주경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15:22]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률 1위 강남 2.81%·2위 용산 2.61%

상반기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발표
전국 지가상승률 1.05%···28개월째↑
인구감소지역 지가변동률 0.348% 그쳐

이주경 기자 | 입력 : 2025/07/24 [15:22]

 

2025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그래픽=국토교통부


【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지가(토지가격)는 1.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4일 2025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1.15%) 대비 0.10%포인트(p) 축소됐으며, 작년 상반기(0.99%)와 비교해선 0.06%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지가 변동률은 0.55%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9%에서 1.40%, 지방권이 0.58%에서 0.44%로 모두 2024년 하반기 대비 변동폭이 줄어들었다. 서울(1.77→1.73%), 경기(1.27→1.17%) 2개 시도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 강남구가 2.81%로 가장 상승폭이 컸고, △용산구 2.61% △용인 처인구 2.37%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252개 시군구 중 47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214개 시군구가 0.00%~1.20% 수준을 나타냈으며, 수도권 10개 시군구가 상위 10위권에 분포했다.

이에 따라 최근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0.008%) 상승 전환 이후 28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최근에는 하락 전환한 시군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의 지가변동률은 0.348%로 비대상지역(1.106%) 대비 0.758%p 낮았다.

이한편 올해 상반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0만7000필지(592.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4.2%(3만9000필지) 감소한 수치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0만8000필지(542.3㎢)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선 10.9%(3만8000필지), 하반기 대비로는 2.0%(6000필지)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세종 16.0% △울산 10.5%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47.6% △부산 13.8% △전남 8.4%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9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토지거래량은 전년 4분기 대비 △농림지역 25.9% △답 13.9% 등이 증가하고, △공업지역 18.2% △자연환경보전지역 9.7% △상업지역 8.3% △관리지역 7.8% 등이 감소했다. EP

 

l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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