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U 무역 협정에도 미국 증시는 혼조세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
기업들 2분기 실적 나오면 시장 흐름 변화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기사입력 2025/07/29 [05:35]

미국-EU 무역 협정에도 미국 증시는 혼조세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
기업들 2분기 실적 나오면 시장 흐름 변화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입력 : 2025/07/29 [05:35]

뉴욕 증권거래소. AP PHOTO

【이코노믹포스트=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미국-EU 무역 협정의 틀을 발표한 후 증시는 비교적 약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6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해 지난해 7월 10일 이후 최장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70.27포인트(0.33%) 상승한 2만1178.58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다우존스 지수는 64.36포인트(0.14%) 내린 4만4837.56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13포인트(0.02%) 상승한 6389.77, S&P500지수는 나스닥 종합지수는 70.27포인트(0.33%) 상승한 2만1178.58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더 과감한 무역 전쟁을 피한 것을 환영하면서 시장은 처음에 미국-EU 무역 협정에 환호했다. 그러나 주식 모멘텀이 정체되면서 최근의 뜨거운 상승세가 멈췄다.

미국-EU 무역 협정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제거하고 있다. 15%의 기본 관세가 전반적으로 상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지만, 불확실성 감소는 시장에 긍정적이며 펀더멘털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나 GDP 성장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유럽 증시는 처음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럽의 벤치마크 Stoxx 600 지수는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0.2% 하락했다. 독일 DAX 지수는 처음에 상승했다가 1% 하락했다.

6대 주요 외화 대비 달러 강세를 측정하는 미국 달러 지수는 1%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1.4%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S&P 500 시장 비중의 37%를 차지하는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캐나다도 같은 날 금리를 결정하며 일본은 31일 금리를 결정한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얀 하지우스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후 9월, 10월, 12월에 0.25%포인트 인하를 포함한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고 2026년에 두 차례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P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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