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물류업, 견조한 흐름 지속···내재적 동력 양호경기 지수 51.2%로 7개월 연속 호황 구간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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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중국 물류업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물류업 경기 지수는 51.2%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하여 7개월 연속 호황 구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에는 공급망 상하류의 생산, 공급, 판매가 효과적으로 연결되었고, 물류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했으며, 서비스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 속에서 상승하여 기업 운영의 내재적 동력이 양호했다.
지역별로 보면, 동서부 지역의 물류 업무 총량 지수가 각각 0.4포인트와 0.2%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주문 지수는 53.3%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철도 운송업, 도로 운송업, 항공 운송업, 복합 운송 분야 및 우편 택배업의 신규 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해안 건조 벌크 화물 및 컨테이너 운송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 수상 운송업의 신규 주문 지수는 전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우편 및 택배 산업의 총 업무 지수는 70.1%로 전체 산업 수준보다 훨씬 높다. 에너지 운송, 전자 부품, 의약 화학, 통신 장비, 가정 가전 내구 소비재 등 산업의 물류 수요가 개선되면서 철도, 도로, 물, 항공 물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다. 철도 운송업과 도로 운송업의 업무 총량 지수가 전월 대비 각각 0.1포인트와 0.2%포인트 상승했다. 항공 운송업 업무 총량 지수와 신규 주문 지수는 각각 53.4%와 58.1%로 전월 대비 각각 0.3포인트와 1.2%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물류 서비스 가격 지수는 누적 0.9%포인트 상승했으며, 도로 운송업과 수상 운송업 서비스 가격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여 이전의 침체 상황을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3분기 기업의 주요 사업 이익 지수가 누적 0.5%포인트 상승했다.
중국은 각 성간 대형 물품 운송 병렬 연결 허가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한 곳에서 허가증을 받으면 전국 어디든 통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화물운송차량 연간 검사와 연간 심사를 통일해 일반도로 화물운송차량의 타지 연간 검사와 심사가 가능하다. 전국 통관 일체화를 실현해 화물통관시간을 3분의 1로 압축했다. EP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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