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겨울 간식. 사진=이디야커피

【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 이디야커피는 붕어빵 등 겨울 간식 4종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겨울 간식은 △팥·슈크림 붕어빵 △꿀호떡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 찰빵 등이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팥·슈크림 붕어빵이다.

이디야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길거리 간식을 매장이나 배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체 매출 중 배달 매출 비중이 30%에 달했다.

이디야는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해 겨울 간식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랜덤 할인 쿠폰을 발급해준다. 최소 300원부터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겨울 간식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겨울이 본격화되면서 겨울 간식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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