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방향타 이동하나···눈치싸움셧다운 종료 관측에 다우지수 상승, 나스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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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월스트리트. AP PHOTO |
【이코노믹포스트=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12일(현지시간) 기술주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나스닥 지수가 또 다시 하락세다. 반면 셧다운이 종료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다우지수는 상승했다.
주요 AI 관련은 내림세에 올라 탔다. 팔란티어 3.56%. 메타 2.88%, 애플 0.65%, 아마존은 1.97%, TSMC 0.19% 하락했다. 그러나 AMD는 칩 설계자가 데이터 센터 매출 목표를 공개한 후 9% 상승했다. AMD는 전날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올해 매출을 약 340억달러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 전체로 총 연평균 성장률(CAGR)을 35% 이상 끌어올릴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는 0.48%, 엔비디아 0.33% 상승했다. 테슬라는 2.05% 내렸다.
투자자들은 이날에도 기술주에서 벗어나 헬스케어,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 다른 업종으로 이동했다. AI 관련 기업들의 시장 가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차익을 실현하고 있는 현상이 뚜렷했다.
다우존스 평균 지수는 전장 보다 326.86포인트(0.68%) 오른 48,254.8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4.31포인트(0.06%) 상승한 6,850.92, 나스닥종합지수는 61.84포인트(0.26%) 내린 23,406.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종료될 시점에 주목하며 워싱턴을 주목하고 있다. 제프리의 유럽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전략가인 모힛 쿠마르는 메모에서 "상원이 임시방편 자금 조달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정부 셧다운이 곧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지난달 인플레이션 및 노동 시장과 관련한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셧다운으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아예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경제 데이터가 영구 손상돼 연방준비제도 정책입안자들이 아주 중요한 시기에 눈을 가린 채 비행(卑行)하는 모양새에 처하게 될 것”이라면서 민주당을 겨냥했다. EP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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