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알뜰하고 손쉽게 설 준비를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첫째, 친척과 지인들을 위한 설 선물을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다.
온누리전통시장(onnuri-sijang.com), 온누리굿데이(onnurigood.com), 온누리시장(onnuri-mall.co.kr)에서 지역특산품, 설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원도 지급한다.
둘째, 제수용품 및 설 연휴에 즐길 먹거리를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시장(놀장)`, `쿠팡이츠` 등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다.
2월 14일(일)까지 온라인 장보기 이용 시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이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쇼핑몰 포인트가 지급되기도 한다.
또한 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 동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생선, 쇠고기, 돼지고기, 나물, 떡, 건어물 등에 대해서는 1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과 점포별 할인 정보는 각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온누리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여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2월 1일부터 한달 간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 중으로 지류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렇게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한 서울중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관악구 소재 전통시장인 신원시장에서 ‘온라인 장보기’로 구매한 물품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여, 비대면 장보기와 나눔을 직접 실천한 바 있기도 하다.
서울중기청 김영신 청장은 “이번 설 연휴에 가족·친지 사이의 만남은 어렵지만, 전통시장 ‘비대면 장보기’를 통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은 가능하다”며, “할인 판매와 무료 배송 등으로 알뜰함을 챙기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배려하는 따뜻함까지 갖춘 소비가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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