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협의체’ 5차 회의 개최

이석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3/18 [08:00]

인천항만공사,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협의체’ 5차 회의 개최

이석균 기자 | 입력 : 2021/03/18 [08:00]
 

스마트 오토밸리 중장기 계획. 사진=인천항만공사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7일 오후 3시시 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협의체’ 5차 회의에서 문화·관광 콘텐츠가 담긴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계획 및 중장기 계획 등 주요계획을 발표하고 이르면 내달 사업자 모집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은 문화·관광 콘텐츠가 결합한 원스톱 시스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로, 총사업비 약 3천 155억원을 투입해 인천 남항 인근 IPA 소유부지 39만 8,155㎡(약 12만평)에 올해 1단계 조성을 시작해 2023년 2단계, 석탄부두 이전 후 3단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항만업계, 시·구 의원, 학계, 중고차수출업계,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라이프비취맨션 아파트 통합부녀회장, 연안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대표가 참석해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IPA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주민 편의시설 등 문화·여가 공간 마련, 인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마트 오토밸리 랜드마크화 등을 포함한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세부 계획을 밝혔다.
 
먼저, 환경오염 유발 위험시설은 건물 내 배치해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친환경·최첨단 시설 설치 및 통합관리로 불법적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오토밸리 내 중고자동차를 절단·분해하여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넉다운 쇼링(Knock-Down Shoring)은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오토밸리 인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협업해 남항 우회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과거 정부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 값이 낮아(0.16) 추진이 어려웠으나, 항만 환경변화·주변 여건을 고려한 교량 높이 및 경로 변경 등을 반영해 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조속히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기존 석탄부두 철도를 활용한 트램(부평연안부두선)을 조성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오토밸리는 기존 중고자동차 수출단지에서 탈피하여 ▴부지 내 수변공간 약 800m 활용 해양친수공간을 포함한 약 73,061㎡ 규모의 공원 조성 ▴석탄부두 이전 후, 유휴 항만시설인 돌핀을 스카이워크 관광시설로 활용 ▴수제선 정비, 해양 데크 조성 등 항만기본계획과 연안부두 인근 시설과의 조화를 통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제공 ▴연안부두 물양장부터 스카이워크까지 약 5km에 달하는 바다 산책길 조성 등 문화·관광시설 콘텐츠를 결합한 인천의 랜드마크 시설로 개발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조성을 추진할 것이며,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하여 인천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참여 기구를 조성하여 조성 및 운영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P
 
lsg@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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