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피버팅 해커톤’ 결선대회 개최

이석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3/24 [12:12]

무역협회,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피버팅 해커톤’ 결선대회 개최

이석균 기자 | 입력 : 2021/03/24 [12:12]
 

사진=한국무역협회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23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피버팅(Pivoting) 해커톤’의 마지막 무대인 결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1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커톤은 비주얼캠프, 살린, 텐투플레이 등 스타트업 3개사의 △사용자 시선 추적 기술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 △게임 이용자 행동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모델과 혁신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결선대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의 독창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후레시맨’, ‘르네상스’, ‘팀 마스크’(Team Mask) 등 3개 팀에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무역협회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고 추후 3개 스타트업과 협력 시 채용 제안 등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사용자 시선추적 기술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후레시맨팀은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 부문의 르네상스 팀은 가상공간 전시회 플랫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팀 마스크는 게임 이용자 맞춤형 광고 중개 서비스를 선보여 게임 이용자 행동분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비주얼캠프의 박재승 대표는 “시선을 이용한 게임, 독서 습관 분석, 영어 독해 기능 등 신사업으로 고려해볼 만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았다”면서 “몇몇 아이디어의 경우 비록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별도 프로젝트로 우리와 함께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텐투플레이의 김면수 대표는 “스타트업은 자사의 핵심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 만큼 중대한 사안인데 이번 해커톤을 통해 참신한 사업 분야를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해커톤을 통해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피버팅(Pivoting)을 위한 시장조사와 시험적인 기술 적용까지 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기존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이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스타트업을 찾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해커톤은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확장시키기 위해 대학생·외부 개발자 등과의 협력을 주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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