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국 현지서 '2021 구미시 중국통상협력사무소 사업설명회' 개최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4/02 [16:38]

구미시, 중국 현지서 '2021 구미시 중국통상협력사무소 사업설명회' 개최

정시현 기자 | 입력 : 2021/04/02 [16:38]
 

사진=구미시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일 오후 2시(중국 현지시간) 중국 호남성(湖南省) 창사(長沙)에서 《2021 구미시 중국통상협력사무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지역 기업의 對중국 수출 핫라인 기능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중국통상협력사무소의 이번 설명회에는 창사시 정부 관계자와 30여개 주요 기업체가 참석했으며, 주우한 한국총영사관, KOTRA 창사무역관, 호남성 한인회, 해외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금번 행사는 구미시와 구미산업단지, 구미시 R&D인프라 소개와 함께 중국통상협력사무소의 2021년 신규사업 안내, 질의응답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 현지 언론에서는 양국 내륙 첨단산업도시 간 활발한 경제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이번 설명회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창사고신구 당공작위원회 최효(崔晓) 부주임은 환영사를 통해 “구미는 창사와 왕래가 가장 빈번하고 친밀한 국제우호도시이며, 창사고신구와 구미산업단지는 산업의 연관성이 높아 향후 구미시중국사무소를 통해 다양한 협력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구미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역할과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현지 투자유치설명회 및 기업매칭 프로그램 운영, 개소식 및 경제교류회 개최, 글로벌B2C 온라인플랫폼 입점지원, 첨단과학기술 협업 프로젝트 발굴, 글로벌 청년일자리 교류사업 등 5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기업 생산기지 이탈 및 코로나 상황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우리기업의 중국 수출 핫라인 구축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첨단산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기회를 창출, 구미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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