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익산시 무주택 청년 주거지원 나서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1:27]

주택금융공사, 익산시 무주택 청년 주거지원 나서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1/04/12 [11:27]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익산시(시장 정헌율),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NH농협은행(익산시지부장 이종림)과 ‘전라북도 익산시 청년 주거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13일부터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HF공사는 이 협약으로 10개 광역자치단체 및 5개 기초자치단체와 전‧월세자금보증 관련 협약을 맺고 상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의 대상자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의 무주택 청년 중 소득기준 및 대상주택 등 일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HF공사는 이 상품에 대해 대출한도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임차보증금의 90%까지 전액 보증하며, 최저보증료율(연 0.05%)을 적용한다. 또한 익산시는 대상자로 선정된 무주택 청년에게 연간 최대 3%p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최근 연 2%대 수준인 시중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감안할 때  무이자로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30세 직장인 청년 A씨는 최근 독립을 위하여 다세대주택을 알아보던 중, ‘익산시 청년 협약전세자금보증‘을 알게 되었다.
 
A씨의 연소득은 4,000만원이며, 전셋집의 보증금은 5,000만원이고 85㎡이하이기 때문에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되어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상담 후 대출을 신청했다.
 
A씨는 보증금의 90%인 4,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약 2.51%이지만 2.51%를 익산시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무이자로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또한 최저보증료율(0.05%)을 적용받아 연 보증료 2만 2,500원만 내면 곧 독립한 곳에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2016년부터 서울시, 부산시 등 15개 광역․기초지자체 및 시중은행들과 협약해 전․월세보증상품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약 3조 7,000억원(약 2만 8,000건)의 보증을 공급했다”면서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자체의 이자지원 등이 가능한 협약상품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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