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올 하반기에 추진되는 소상공인 전용 공공구독경제 방향성 정립을 위해, 오는 4월 20일 정기배송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인 민간유통채널과, 구독경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의 합동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6일 진행된 구독경제 관련 전문가 특강에 이어 추진되는 내용으로, 민간유통채널의 구독경제 현황공유와 소상공인이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올 하반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독경제 시스템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개최된다.
① 민간유통채널은, 정기배송이 가능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차별화된 상품개발 및 안정화된 서비스·배송 등의 지원체계가 구축된 유통플랫폼 운영업체로써, 구독경제의 현 시장상황, 인프라 구축방법 및 현실적인 사업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② 구독경제 사업 참여 희망 소상공인은, 구독상품화가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신규 판로개척 및 정기적·안정적 매출확보를 희망하는 업체로써, 소상공인 전용 구독상품화 실현을 위해, 애로사항 개진 및 기대분야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논의 될 예정이다.
이 같은 외부자원과의 심층논의 과정을 통해, 공공구독경제 운영방안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정립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일반소비자가 구독경제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접근 용이한 유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현실적이고 성장 가능한 공공구독경제 모델에 대한 심층논의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구독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면서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매출확보와 신성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중소기업유통센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