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전담셀러 지원사업 및 교육 지원사업' 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4월 16일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담셀러 지원사업(2,000개사 대상)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전문가인 ‘전담셀러’를 매칭하여 온라인 판매ㆍ마케팅을 대행한다. 특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상품등록부터 판매, 고객 관리’까지 온라인 판매의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교육지원 사업은 온라인 및 V-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온라인 시장진출 교육’ 사업(1,000명 대상)은 △온라인 판매준비 △유통 채널 입점 방법 교육 등을 지원하고, ‘크리에이터 육성 및 매칭지원’사업(1,000명 대상)은 △V-커머스 시장 이해, △ SNS광고 기법 등 향후 온라인 채널 판로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같은 종합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디지털 유통설계사’를 양성, 또 다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1년 신규 중점지원 대상에 대한 가점제를 도입했다. 전담셀러 지원사업과 온라인 시장진출 교육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중점지원' 대상으로 분류되어, 타 사업신청을 통한 서면평가 시, 5점의 가산점을 주도록 되어있다.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은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전담셀러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가와 소상공인의 1:1 매칭ㆍ지원으로 성공적 온라인 동반성장을 추진하겠다”며, “올 한해 디지털 유통설계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담셀러 지원사업 및 교육사업의 자세한 안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통합판로지원 플랫폼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P
lsg@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중소기업유통센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