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아 신임 고용개발원장.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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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고용개발원장 직위에 여성 전문가가 최초로 임용됐다.
공단 이사장(조향현)은 김언아 前 고용개발원 고용개발실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고용개발원장에 5월 25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김언아 고용개발원장은 1993년 공단에 입사하여 조사통계팀장, 비서실장, 정책연구실장, 고용개발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언아 고용개발원장은 고용개발원 연구원 출신으로 오랜 연구경력과 관리자를 거친 장애인고용 전문가이며 심리학·교육학 전공을 바탕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리더십과 조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 시험 응시상한 연령 상향조정 및 근로지원인 제도 수립에 기여하였고, 국제장애고용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적 장애인 고용정책에 큰 기여를 하였다.
신임 김언아 고용개발원장은 고용개발원을 장애인고용의 새로운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 연구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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