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울산해수청, ‘울산항 안전근로협의회’ 개최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1/06/02 [15:46]

울산항만공사-울산해수청, ‘울산항 안전근로협의회’ 개최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1/06/02 [15:46]
 

울산항 안전근로협의회. 사진=울산항만공사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는 최근 항만 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일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울산항 안전근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근로협의회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등 울산항 내 안전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하역현장 안전점검 진행상황 및 예방대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항만 업단체를 대상으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비상 항만안전 특별점검계획”을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UPA는 울산항 항만하역 산업재해 현황과 예방을 위한 지원방향을 소개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UPA 고상환 사장은 “항만안전 관리·감독기관과 항만 업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만큼, 최근의 안전사고를 교훈삼아 울산항 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 실천의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항만안전 특별점검 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지방청), 항만공사, 하역업체(배후단지 입주업체 포함) 안전근로자가 공동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사업장별 △안전 위해요인 발굴·개선 △산업안전보건 규칙 및 항만안전 매뉴얼 이행 현장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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