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2021.06.09.(수) 시민과 함께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성남시공공기관협의회에서 개최하는「2021 성남 디자인 혁신 워크숍」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말하는 성남’이라는 대주제로, △Date를 활용한 성남시 문제 해결, △원도심과 신도심 격차 해소, △탄소중립을 위한 성남형 그린뉴딜, △공유자원을 활용한 성남형 벤처육성 등의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공기관 담당자와 성남시민이 함께 6개 팀을 구성하여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회의를 기본으로 하며, 팀별 사정에 따라 오프라인 대면회의를 병행하여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제안된 내용은 단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시범적으로 생활에 적용해보는 ‘리빙랩(Living Lab)’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성남시 문제 해결’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단은 그간 장애인 근로자의 퇴사 등으로 반납되는 장애인보조공학기기, 사무용 PC 등을 업사이클링하여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남시민으로부터 취약계층에게 지원이 필요한 자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성남시에 축적된 취약계층에 대한 ‘Data’를 연계하여 자원공유와 사회공헌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책개발에 수요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좋은 지표가 될 것이며, 공단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던 자원공유 활동을 공공기관 협업으로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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