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초고령사회 준비 '시니어 특화 금융상품, 사회공헌 사업'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0:15]

신협 초고령사회 준비 '시니어 특화 금융상품, 사회공헌 사업'

정시현 기자 | 입력 : 2021/06/10 [10:15]

신협사회공헌재단-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차량 전달식. 사진=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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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신협이 시니어 세대 특화 금융상품, 노인 대상 사회공헌 사업 등을 전개하며 다가올 초고령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신협은 2018년부터 저출산, 고용 위기, 금융 소외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는 금융과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 전용상품인 ‘어부바효(孝)예탁금’을 내놨다.
 
어부바효예탁금은 섬세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령층을 위해 대형병원 진료 예약 대행, 치매 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 서비스 제휴 등과 함께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해 알려주는 전화 및 문자 안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추가 공제료 납부 없이 가입자 부모(또는 가입자)에 대한 1000만원의 상해사망 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어부바효예탁금은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의 자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 자녀가 가입할 경우 자녀의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협은 또 지역신협 거점의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며 고령화 시대 상호금융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신협이 방문요양센터의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비를 부담하고, 센터에 소속된 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청소, 식사, 빨래, 목욕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충남 서산의 운산신협과 대전 문창신협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운산신협은 지역 노인 처우 개선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0년 건강보험공단 정기평가 결과 A등급(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노인성 치매 증가에 따른 실종 사고 및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위치알리미’ 기기 5만 2천 대를 무료 보급했다. 위치알리미 사용 시, 가족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든 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존 기능’을 통해 이동 가능 범위 설정하면 행동반경 이탈 시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매년 임직원 및 조합원이 함께 노령층을 위한 무료 급식, 김장 봉사, 연탄 배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일 년간 경로당 물품 지원, 홀로 어르신 생필품 지원, 의료비 지원 등에 4억 4200여만 원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노인 일자리 활성화로 범위를 넓혀 시니어클럽 등에 차량 기부도 펼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노인 문제는 금융적 지원은 물론 사회적 인프라, 감정적 교감까지 보다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기에 이웃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수”라며 “신협은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지역 밀착형 금융협동조합으로 고립된 고령 세대와 사회를 잇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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