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1/06/18 [14:26]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1/06/18 [14:26]
 

업무협약. 사진=서천군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이 지역의 청년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손을 맞잡고 지난 15일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17일은 장항공업고등학교와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현장실습 신청 시 지역 특성상 출퇴근 수단의 어려움으로 군 지역보다 타 지역 신청비율이 높고,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에서도 출퇴근 문제로 중도 포기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현장실습기간 동안 교통비 지원을 통해 현장실습 중도포기 및 타 지역으로의 유출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에서 현장실습 중인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한 학교당 1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통비는 1인 기준 하루 5천원으로 최대 5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지역 내 우수청년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해 지역의 일자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원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취업 확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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