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소공인(小工人) 디지털·ESG경영 지원 나서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1/09/02 [16:14]

한국조폐공사, 소공인(小工人) 디지털·ESG경영 지원 나서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1/09/02 [16:14]
 

업무협약. 사진=한국조폐공사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소공인 지원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2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연구원, 신구대, 한국기술교육대, 패션그룹 형지 등 5개 기관과 ‘소공인 디지털・ESG경영 지원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 등 6개 기관은 △소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및 벤치마킹 지원 △관련 분야 우수 기술 이전 및 인력양성 지원 △소공인 특화 사업 발굴 및 정책 개발 △ESG경영 추진 지원 등 소공인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우리 기업들의 K브랜드 가치 보호와 신뢰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데, 소공인들에게 위변조방지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비용을 절감해주고,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백신나눔운동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ESG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참여기관들과 힘을 합쳐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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