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1년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선정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1/09/16 [13:27]

목포시, ‘2021년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선정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1/09/16 [13:27]
 

사진=목포시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9년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최고 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는 전국 272개 광역ㆍ기초 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로 등급을 분류해 발표한다.
 
상수도 직영기업 122개 기관의 2020년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는 대학교수,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기관 서면심사, 현장 평가 등을 실시한 후 기관별 등급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열악한 상수도 재정여건 속에서도 유수율 제고, 운영비 절감, 조직혁신, 불용재산 매각 등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노력과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신규시책 발굴, 노후시설 개량, 수질검사 무료 실시 등 전 분야에서 총력을 다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아 경영혁신전략, 조직시스템 개선, 사회적 소통, 재난안전관리 등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경영개선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점이 결실을 맺어 최고 등급에 선정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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