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대구 혁신도시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가정·여성을 위한 친환경물품을 대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체의 협업과제와 연계해 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물품 기부로 진행됐다.
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연말 지역사회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다회사용이 가능한 면생리대 380세트 및 옥수수전분 재질의 생분해 음식물쓰레기 봉투 4만장 등 실용성과 함께 녹색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물품을 선정해 기부했다.
한편, 신보는 ESG경영활동 실천을 위해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및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대상 환경 캠페인, 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체는 공공기관 ESG경영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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