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 인천광역시 장애인통계’ 누리집 공표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2/01/21 [17:28]

인천시, '2021 인천광역시 장애인통계’ 누리집 공표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2/01/21 [17:28]
 

사진=인천광역시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인천광역시는 ‘2021 인천광역시 장애인통계’ 결과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장애인통계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건강, 사회서비스 등에 대해 6개 분야 86개 항목을 분석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이번에 작성된 장애인통계는 2019년 최초 개발이후 2회차 작성으로 정부, 공공 기관, 인천시 관련부서 등 다양한 기관에서 생산하는 행정자료 및 기존 통계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하여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개발하여 저비용⋅고품질의 통계를 생산했다. 
 
‘2021 인천광역시 장애인통계’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구] 2020년 장애인 인구는 146,321명으로 전년대비 1.2%(1,747명) 증가했고, 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복지] 인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42,628명 중 장애인 수급자는 32,140명으로 22.5% 규모, △ [교육] 장애유형별 특수교육 대상자는 총 6,220명으로 전년 6,005명 보다 3.6% 증가, △ [고용] 장애인 취업률은 전년 동분기 68.1%보다 3.6%p 증가한 71.7% 수준, △ [건강] 장애인 만성질환(6종) 진료인원은 88,970명(치주질환 42,408명, 고혈압 34,895명, 관절염 22,531명 순)이며,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231천원, △ [사회서비스] 장애인 거주 시설 수는 총 66개소이고, 전체 정원 933명 중 현원은 826명으로 정원대비 현원 비율은 88.5%를 차지했다.
 
그 밖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누리집(인천 데이터포털→데이터 개방→통계 간행물→기타 지역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연석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이번 장애인통계 결과가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의 밑거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현실과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지역통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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