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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2년 만에 8200만개 팔린 '진비빔면' 리뉴얼 출시
황채원 기자 | 입력 : 2022/03/11 [08:35]
[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오뚜기는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진비빔면'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비빔면은 지난 2020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8200만개를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비빔면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해 진비빔면 고유의 시원하게 매운맛을 유지하며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리뉴얼된 제품 패키지에는 '진비빔면의 맛있는 주문, 배사매무초'라는 문구를 적용해 소스의 재료인 배, 사과, 매실, 무, 태양초 등의 조화를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를 담았다.
오뚜기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더해 시원하면서 새콤한 맛을 냈으며 비빔면 한 개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중량을 20% 늘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진비빔면의 업그레이드 된 맛과 새로운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EP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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