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보령(대표이사 장두현)과 지난 17일 오후 북한산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충정로 소재)에서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연을 보전하는 국립공원공단과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보령이 사람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ESG 협력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보령은 올해 일차적으로 공단 직원들이 현장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예방에 도움이 되는 각종 보호장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국립공원의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은 ㈜보령 직원의 힐링프로그램, 워케이션 장소 제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 한려해상 등 전국 8곳의 생태탐방원에서 생태관광, 환경교육 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마음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9월 국립공원形 ESG 경영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Green Platform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며, “금번 ㈜보령과의 협약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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