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디달고 달디단 IPO 고수익?’···투자자 홀리는 비상장 사기 조심해야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1:02]

‘달디달고 달디단 IPO 고수익?’···투자자 홀리는 비상장 사기 조심해야

황채원 기자 | 입력 : 2024/03/26 [11:02]

사진=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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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 #자산 증식에 대한 꿈을 안고 각종 금융 투자상품을 찾아보던 3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IPO 전 주식 특별공급‘이라는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 발송처가 모르는 전화번호였기에 처음에는 경계했지만 ‘고수익 보장‘, ‘저렴한 가격‘, ‘당첨’ 등의 광고 문구에 홀려 자신도 모르게 삽입된 URL를 클릭했다. URL은 국내 대형 증권사, 혹은 잘 알려진 비상장 주식 거래 서비스의 공식홈페이지를 교묘하게 모방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됐다.

 

바야흐로 비상장 르네상스다. 긴 암흑기를 지나 시장에 새 빛이 들었다. 두산로보틱스, 에이피알 등 유망 기업들의 약진으로 위축됐던 비상장 투심에도 다시금 청신호가 켜졌다. 기술이 진입 장벽을 허물고 비상장 투자에 대한 편견들이 사라지며 투자자 저변은 한층 넓어지고,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

 

시장이 활기를 띄자 각종 사기 범죄가 마수를 뻗치며 투자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비상장 사기 범죄의 주된 패턴은 ‘스팸 메세지‘와 ‘피싱 사이트‘를 활용한 방식이다. ‘대주주 물량 선공급‘, ‘저렴한 가격’, ‘IPO(기업공개) 전 특별공급’ 등의 문구로 포장된 스팸 메세지는 말초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투자자를 현혹하고 클릭을 유도한다.

 

메세지에 삽입된 URL은 곧장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데, 대부분 이름이 잘 알려진 증권사나 주식 거래 플랫폼, 투자 전문기업의 공식홈페이지를 모방하고 있다. 디자인과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는 물론 로고까지 흡사한 경우가 많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진위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이에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으로서 오는 6월까지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투자자 보호캠페인 ‘S.A.F.E’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명인 ‘S.A.F.E’는 사기 범죄에 대한 투자자 경각심을 높이고 시장 자정력을 강화하는 4가지 안전 수칙을 의미한다.

 

◇ ‘S’ales : 투자 권유하는 영업 스팸 전화·메시지 주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송, 투자를 권유하는 ‘영업(S)’ 스팸 전화와 메시지를 경계해야 한다. 비상장 사기 범죄와 연루된 스팸 메세지의 경우 특히 ‘고수익‘, ‘수익 보장’, ‘100% 수익 달성’ 등 달콤하고 화려한 허위·과장 광고 문구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 ‘A’ccount : 증권사 계좌와 연동되는 안전거래 플랫폼 이용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때는 증권사 ‘계좌(A)’와 연동된 안전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 좋다. 증권사 계좌를 통해 매수자의 잔고 및 매도자의 주식 보유 여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허위 매물, 비정상 거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 증권사 안전거래시스템을 도입하고 거래 불투명성, 허위매물 등 기존 비상장 시장의 고질적인 병폐 해소를 선도해 온 플랫폼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실제 주식 거래 내역들이 인증된 증권사 계좌에 안전하게 기록되고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거래 제재 등 각종 투자자 보호장치도 마련돼 있다.

 

◇ ‘F’act : 팩트 체크 필수

비상장 시장 내 만연한 정보 절벽이 투자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종목 관련 정보는 반드시 ‘팩트(F)’를 체크해야 한다. 증권사 및 거래 플랫폼, 투자 전문기업 직원을 사칭하며 접근하거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모방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할 시 사기 범죄일 확률이 높다.

 

두나무(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직원들 또한 어떤 경우에도 전화, 메세지를 통해 특정 종목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거래는 오직 증권플러스 비상장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 만일 두나무 직원이라며 접근,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거나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 사기 범죄의 가능성이 농후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E’xpose : 피해 방지를 위한 신고 제보

비상장 사기 범죄를 발견했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히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에 ‘제보(E)’해야 한다. 비상장 사기로 의심되거나 판단이 어려울 땐 증권플러스 비상장 고객센터(1588-944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P

 

hcw@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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